한반도 평화시대 북한과 교류‧협력방안 조찬정책포럼

한반도 평화시대 북한과 교류‧협력방안 조찬정책포럼

기사승인 2018-10-18 10:38:02

‘남북한 협력의 새로운 방향, 스마트시티 발전전략’을 주제로 민선 7기 정책개발과 유관 기관장 및 전문가와의 시정 소통을 위한 ‘조찬정책포럼’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발전연구원(부발연)은 19일 오전 7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유관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회 조찬정책포럼’을 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8일 해양수산 분야 기관장이 참여한 조찬 포럼에 이은 두 번째 정책포럼이며, 최근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 시대를 부산이 주도적으로 열어나감에 있어 북한과 교류·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의 역량을 점검하고 북한과의 상생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민경태 북한학 박사가 ‘남북한 협력의 새로운 방향, 스마트시티 발전전략’을 제목으로 스마트시티 방향, 북한의 스마트시티 도약 가능성, 부산과 북한의 교류협력방안 등을 발표하며, 이어 오거돈 시장 주재로 유관 기관장들과 자유 토론을 한다.

발제자인 민경태 박사는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저자이자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박사를 취득한 북한 전문가로 한반도 평화분위기 속에서 부산에서 추진할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조언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싱크탱크인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정책포럼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자문을 받아 부산을 보다 역동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발연은 분야별 최고의 지식인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 단순 강의 위주가 아닌 발제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자유 토론 방식으로 운영해 시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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