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수지가 난치병 환아 지원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수지는 25번째 생일을 맞아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거액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수지는 2014년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한 뒤,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5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이 되기도 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