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제3회 전라북도 중·고등학생 중국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등 선착순 3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국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골든벨 방식의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얼굴에 손을 안대고 가면을 바꾸는 변검 체험,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 입기, 월병과 밀크티 만들기 등 1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전북 중·고등학생 중국문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중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