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FF 특별전…박흥식•추창민•김태용 등 유명감독 단편 상영

AISFF 특별전…박흥식•추창민•김태용 등 유명감독 단편 상영

기사승인 2018-10-22 11:23:41


2018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특별전에서 박흥식, 추창민, 임필성, 김태용 등 유명 감독들의 단편작을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인디스토리와 공동으로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은 20년간 인디스토리가 배급한 단편들을 중심으로 한 ‘인디감독전(展)’과 ‘인디배우전(展)’, 최근 주목할 만한 단편들을 소개하는 ‘인디픽(PICK!)’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디감독전’에서는 유명 감독들의 단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역전의 명수’, ‘경의선’으로 유명한 박흥식 감독의 단편 ‘하루’와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을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단편 ‘사월의 끝’이 상영된다. ‘남극 일기’, ‘마담 뺑덕’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의 단편 ‘모빌’과 ‘거인’, ‘여교사’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단편 ‘얼어붙은 땅’도 준비되어 있다.

‘인디배우전’에서는 배우 이선균, 변요한의 신인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선균은 단편 ‘히치하이킹’에, 변요한은 단편 ‘목격자의 밤’에 출연한다.

‘인디픽’은 장르적으로 주목할 만한 단편들과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안재홍, 이상희, 이주영이 출연한 단편들을 준비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아시아나항공이 주최하는 국제 경쟁 단편 영화제로 올해 16회를 맞는다. 배우 안성기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새문안로 씨네큐브 광화문점과 서울 돈화문로 CGV 피카디리 1958에서 열린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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