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호황과 정부지원 강화, 관광호텔계열 취업시장 회복세에 따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가 취업 잘 되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시지원을 마감하고 학생들은 면접전형으로 인서울 관광경영학과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길고 길었던 사드문제가 풀리면서, 멈췄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며 “관광호텔업의 활성화로 호텔리어, 관광전문가로 추후 진로를 생각하며 수험생들이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에 노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법인 호텔관광특성화 교육기관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광경영학전공은 인턴현장실습, 호텔, 여행사체험실습, 전문가 특강,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관광경영학전공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매년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며 “최근 검정고시 수험생들과 고3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졸업 후 취업,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관광경영학전공과 함께 호텔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전공(직장인주1일과정)의 관광특성화 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 100%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대입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