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 경주시 안강읍의 한 가정집에서 강도 용의자 A씨(46)를 검거했다. 검거된 곳은 A씨의 자택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검거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7분 안강읍의 모 새마을금고에서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침입했다. 이후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하고 현금 2000만원을 강탈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