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곳 인력 집중 투입

의성군,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곳 인력 집중 투입

기사승인 2018-10-25 17:06:39


경북 의성군이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사과 수확 및 양파‧마늘 파종 등 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밭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군, 군부대, 사회단체, 학교, 농협 등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일손 돕기 단위를 10여명 이하로 편성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지원하고 횟수도 2~3회로  늘렸다.

특히 불의의 사고를 당한농가, 보훈가족,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등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손 돕기에 나선 자원봉사들을 위해 체험휴양마을에서 숙식을 제공하는 등 농작업 구직자가 상시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기 영농작업 구현을 위해 영농 일손 돕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운영을 통해 만성적인 농작업 인력부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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