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우체국․거제시․희망복지재단,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협약

거제우체국․거제시․희망복지재단,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협약

기사승인 2018-10-30 11:17:50

거제우체국과 거제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거제시청에서 저소득층의 의료비 보장 등 안정적인 생활지원 및 지역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입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소외계층의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저소득층 보험계약자가 1년간 보험료 1만 원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는 보험으로 사고 발생 시 사망보험금, 상해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는 공익보험 홍보 및 지원 대상자 선정,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가입자 본인부담분 지원, 거제우체국은 보험 가입 계약 및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임재덕 거제우체국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이익에 부합하는 행정부처 및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행복보험’이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소중한 만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만큼 ‘만원의 행복보험’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향한 사회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해 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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