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관리와 자립능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산시중증자립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 3개소에서 운영된다.

여가·문화 재활프로그램은 음악과 악기를 통해서 인지기능을 발달시키고 소근육 등을 움직이는 공예체험과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원예체험,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참여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재활사업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