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도심 한복판 질주극 벌인 20대 2명 입건! 화물차 들이받고 운전자 구하지도 않아…“큰 인명피해 이어질 뻔한 사고”

[쿠키영상] 도심 한복판 질주극 벌인 20대 2명 입건! 화물차 들이받고 운전자 구하지도 않아…“큰 인명피해 이어질 뻔한 사고”

기사승인 2018-10-30 17:19:57


도심 한복판에서 난폭운전을 벌인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24살 장 모 씨와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0일) 밝혔는데요.
의류판매업에 종사하다가 서로 알게 된 친구인 장 씨와 김 씨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 오전 8시 44분쯤
강북구 수유사거리 부근에서 미아역 방향까지
각자 소유한 벤츠와 머스탱 차량을 타고 경주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제한속도 시속 60km 구간에서 최고 시속 177km로 질주하며
교차로 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는 영상기록을
차량 블랙박스에서 확보했는데요.

당시 김 씨는 “나는 사고 내고 갈 거야. 신호 절대 안 지킬 거야”라고 말하며 질주했고,
이는 뒤따르던 벤츠 차량이 머스탱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끝났습니다.

이후 김 씨가 운전하는 머스탱 차량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 2그루와 가로등 1대,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들이받고 멈췄고,
장 씨의 벤츠 차량은 화물차와 충돌했는데요.

사고 후 두 사람은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하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를 단순 교통사고로 꾸며 보험사에 보험금도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경찰은 이들에게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도 같이 적용했습니다.


ja****
법이 만만하이 개떡 같은 또라이들 천지네.. 세상 참

ka****
벤츠 뒤에 묶어서 같은 속도로 서울일주 시켜줘라

ba****
면허 영구 취소하고 중형 선고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위험한 또라이들은 걸러내야 합니다

03****
신기하게 이런 것들은 죽지도 않아


경찰 관계자는 “인도에 사람이 있었다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다.
조만간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황 모 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었고,
가로등과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총 1649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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