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경쟁률 10.5대 1, 경북 6.61대 1

대구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경쟁률 10.5대 1, 경북 6.61대 1

기사승인 2018-10-30 16:54:37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결과 평균 경쟁률이 10.5 대 1을 기록했다.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150명을 모집하는 공립 중등교사에 총 1576명이 지원했다.

과목별로 국어가 4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43.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 39대 1, 수학 22대 1, 음악과 생물이 각각 21.5대 1, 미술 20대 1 순이었다.

사립은 57명 모집에 450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9.78대 1에 비해 소폭 낮아진 7.89대 1을 기록했다. 

경희교육재단 국어 과목이 2명 모집에 37명이 지원, 18.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또 같은 재단 영어 과목 18대 1, 영춘교육재단 영어 과목 15.5대 1, 선목학원 미술 과목 15대 1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북은 평균 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일반 289명 모집에 2097명이 지원해 7.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3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 28대 1, 수학 19.5대 1, 생물 14.2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46명 모집에 308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다음 달 24일 1차 필기시험에서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으로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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