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깊어가는 가을 장애인들과 떠나는 ‘아름다운 외출’

성주군, 깊어가는 가을 장애인들과 떠나는 ‘아름다운 외출’

기사승인 2018-10-30 16:53:57

경북 성주군장애인협회는 30일 지리산과 마산일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적․환경적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타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등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에 담아간다”며 “국화꽃 향기를 맡으면서 산책하니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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