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어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민들은 아이들 걱정을 하는데, 한유총은 여전히 자신들 호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더군요. 유치원은 우리 아이들의 첫 학교입니다. 교육자라면 아이들을 먼저 걱정을 해야죠. 그것이 상식입니다”라고 한유총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으면,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당연히 국민들이 알아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고, 세금이 쓰였으면 감사를 받는 것이 바로 국민의 상식입니다. ‘박용진3법’은 시작입니다. 반드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해 제 이름을 건 ‘박용진3법’을 발의한 만큼 유아교육 개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특히나 유치원이 아이들을 볼모 삼아 폐원을 운운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고 재차 다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