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천시장실 점거…“기간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요구

민주노총 김천시장실 점거…“기간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요구

기사승인 2018-10-31 09:45:16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간부 5명이 지난 30일 오후 김천시장실을 점거한 채 밤샘 농성을 벌였다.

이들 5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시청 2층 시장실에 들어가 김천시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했다.

김천시청을 점거한 노조원들은 “정부의 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이 포함됨에도 김천시가 무기계약직 전환에 소극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청 앞에서 같은 이유로 시위를 벌이던 민주노총 조합원 150여명은 밤늦게 해산했다.

한편 노조 간부들이 시장실에 들어갔을 때 김충섭 시장은 외부에 있어 별다른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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