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조망하는 '2018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 및 전시' 성료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조망하는 '2018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 및 전시' 성료

기사승인 2018-10-31 16:11:02

지난 10월 18일(목) 열린 63컨벤션센터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2018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 및 전시’가 엔지니어링 산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 4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 및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신기술과 스마트시티 등 정보기반 설계로 보는 미래 엔지니어링 기술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엔지니어링의 날(10.18)을 기념하여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및 산업설계대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기조 강연으로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부제: 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이후 초청강연으로는 ▲미래 도시건설을 위한 ‘디지털도시 플랫폼’ 구축(다쏘시스템 도화수 부장) ▲드론을 이용한 3차원 지형정보 획득(헬셀 권세호 책임연구원) ▲건설 자동화와 시뮬레이션 기반의 인프라 산업혁명(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지사장) ▲BIM을 활용한 건설엔지니어링의 미래(마이다스아이티 이두영 전략기획실장) ▲고속도로의 BIM 설계정책 및 발전방안 소개(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안재형 차장) ▲한국도로공사 추진 BIM 시범사업 사례 발표(다산컨설턴트 방인묵 전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본 행사는 기업 전시부스를 오픈부스 형태로 설치하여 참관객들이 쉽게 둘러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리치앤타임(다쏘시스템), 헬셀(PIX4D), SCK Corp./제이텍솔루션(Autodesk), 벤틀리시스템즈, 마이다스아이티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VR/AR, 드론 및 BIM시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본 행사 담당자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엔지니어링산업에도 4차 산업의 신기술 활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통한 엔지니어링 산업의 변화된 모습을 조망하고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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