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쿠어스텍코리아' 구미에 2공장 착공

미국 기업 '쿠어스텍코리아' 구미에 2공장 착공

기사승인 2018-11-02 17:28:29


미국 투자기업 쿠어스텍코리아가 2일 경북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몬스 홀트(Holt Simmons) 쿠어스텍코리아 부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쿠어스텍코리아는 내년까지 472억원을 투자해 국가산업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 장비부품 세라믹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고 1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쿠어스텍코리아는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쿠어스텍이 100%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 2007년 6월 구미 외투지역에 1공장을 지어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해 연매출액 260억원, 수출액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장세용 시장은 “쿠어스텍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은 청년 일자리창출 성공모델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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