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군위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기사승인 2018-11-04 16:59:39

경북 군위군이 쌀값 안정을 위해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선다.

2일 군위군에 따르면 매입 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으로 매입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일반벼 7억2078포대, 산물벼는 5755포대로 지난달 30일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건조벼는 오는 30일까지 정부 양곡보관창고 등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수매 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과 다른 벼 수매 품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가 최초로 도입된다. 

이 제도는 벼 품종 DNA 검사를 통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편의도모와 톤백벼 수매 확대를 위해 매입포대를 지원하고 있다”며 “또 톤백 저울 및 톤백 포대지원을 비롯해 톤백벼 출하 운송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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