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의 빈소가 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금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故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뒤 '맨발의 청순', '별들의 고향'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당선 돼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엄앵란과는 부부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뤄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