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의 수시2차모집 기간이 시작됐다. 본인에게 맞는 적성을 미리 찾고 수시2차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조차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한 수험생들이 자신이 전공하고 싶어하는 학문을 통해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정보보안 계열도 급부상하고 있다. 각 대학의 정보보호학과 역시 지원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전문 입시 컨설턴트를 통해 단순한 입시전략보다 학생의 적성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전공을 찾아주고 제안하는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적성을 통해 전공상담과 더불어 진로로드맵 설계를 해주고 있다”며 “대학교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나 전문대학의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하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수준별 전공심화 학기를 통해 본인에게 부족한 교육과정을 방학기간 내 한 달 동안 무료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내역서는 취업에 있어 다양한 실무 실습을 통해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되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19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사이트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