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7일 OBT(공개 시범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한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접속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동의 오류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로스트아크 운영진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이용 동의가 완료되지 않는 현상과 충전, 쿠폰 사용 시 오류가 발생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문제가 발견돼 해결 중에 있으니 저녁 중에는 접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문제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서비스 가입자가 게임 이용을 위해 사전에 약관 등에 동의해야 하는 과정에서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진행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오후 2시 서비스 개시 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일부 서버에 2000명 이상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게임 이용에 어려움이 생기자 기존 6개 서버에 추가로 1개 서버를 증설했다. 접속 후 게임 내에서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트라이포드 스튜디오가 약 7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인 PC MMORPGPC(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