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 문화활동행사

김제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 문화활동행사

기사승인 2018-11-07 19:30:57 업데이트 2018-11-07 19:31:02
(사진=김제시)

김제시니어클럽은 7일 김제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여자 장기자랑 및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및 김제시의회 의원, 김제시니어클럽 운영위원, 전북지회 시니어클럽 관장들과 참여자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시니어클럽이 있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1부 개막행사에서는 개회식·축하공연을,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사업단별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래경연,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자리에 참여 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문화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노인의 건강유지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노인 의료비 및 노인 부양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사회를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이 가능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예산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한편,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2011년 8월에 설립된 김제 시니어클럽을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자리 메김하여, 시장형·공익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11개 사업 649여명이 참여자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시장형사업단 중 ‘웃음꽃이 피는 마을’은 노인일자리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지역, 오지마을에 노인복지 혜택을 누리게 하고 있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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