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경주 축구공원 황성5구장에서 도내 노사정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완영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도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도내 주요 노사정 대표자가 참석했다.
노사정 화합 제막식과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 문화행사를 하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이벤트 행사로 노동단체와 사용자단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도 및 경북도 의회 모두가 참여하는 노사정 단체별 족구 친선경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제일의 노사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경북의 노사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