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온라인 액션 FPS(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개막을 앞두고 오는 10일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지명에는 지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상위 시드권을 확보한 8개 팀과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 자격으로 새로 합류하는 젠지 e스포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승급하는 3팀까지 총 12팀이 참여한다.
조 지명식은 지난 시즌 컨텐더스와 트라이얼을 기준으로 순위가 높은 팀이 높은 시드를 갖고 A와 B조 각각에 속하게 될 팀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러너웨이가 A조 1번 시드를 갖고 A조에 소속될 다음 팀을, 준우승팀인 콩두 판테라가 B조 2번 시드를 갖고 B조에 소속될 다음 팀을 지명한다. 이후 지명된 팀 중 높은 시드를 보유한 팀이 다음 팀을 선택하게 된다. 조 지명식이 끝난 후에는 참가 선수들의 쇼매치가 예정돼 시즌 3 개막 전 각 팀의 전력을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조 지명식은 이인환 캐스터와 ‘용봉탕’ 황규형 해설의 진행으로 오버워치 e 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