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경찰경호과정이 최근 제주도 클럽 나인 브릿지에서 개최된 ‘THE CJ CUP’대회에서 선수단 경호를 단독으로 맡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호주 등 15개 국가들이 참가했으며, CJ가 주최를 맡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고려전 경찰경호전공과정은 선수단의 연습경기 일정인 17일, 본 대회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 15개국 선수단의 경호를 직접 담당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한 기관들로 현장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졸업 전까지 희망하는 취업처나 유사기관에서 취업에 대비한 산학실습, 인턴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전 경찰경호과정은 학생들의 경호업체 진출을 위해 산학 협력된 기관들과 협력체결을 활성화해 인턴십 채용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입학부터 졸업까지 1인 학생을 3명의 교수진이 케어하는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하여 학생 다수가 의전 및 경호에 특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고려전 경찰경호과정 신입생 모집은 공식홈페이지 및 온라인 접수, 전화접수,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