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사과를 홍보한다.
행사에선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도가 1인 가구를 겨냥해 개발한 작은 사과 전용 브랜드인 ‘스마플’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