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9년 신규 혁신학교 7개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학교는 전주동북초, 이리북초, 이리백제초, 정읍수성초, 완주 소양중, 소양초, 동양초 등 7개교다.
혁신학교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학교 형태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169개 혁신학교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전주신흥고와 군산회현초 등 2곳은 혁신 더하기 학교에 선정됐다. 혁신 더하기 학교는 혁신학교 교육과정을 더 심화 실시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혁신 더하기 학교는 내년부터 8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혁신학교를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에게는 사전 안내와 연수 등을 제공해 학교구성원들이 혁신학교의 철학과 학교문화를 미리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기반이 마련된 학교를 혁신학교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