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대구서 첫 선을 보인 주거용 오피스텔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가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1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청약 접수 결과, 총 686실 모집에 1만2140건의 몰려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유주택자에게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닌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달 25일 견본주택 오픈이후 4일 동안 3만 80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시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지하 5층~지상 46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아이오케이)’가 첫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편하게 조명, 가스, 난방 등의 빌트인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가전의 제어와 상태확인도 가능하다.
또 유료 조식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파티룸,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가 들어서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여기에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밖에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지하 계절창고 등이 제공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