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1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공연 ‘꿈에 본 내 고향’을 공연한다.
‘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등 혼란스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인공 ‘순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여성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이원종, 최주봉, 전원주 등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신명나는 춤과 노래로 눈물과 감동뿐만 아니라 재미와 웃음까지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587)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