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도내 23개 시·군 73개 시험장소 주변과 교통 혼잡지역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680여명과 순찰차·오토바이 210대를 집중 배치한다.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에 총력을 쏟는다.
도내 주요교차로와 역, 터미널을 중심으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40곳을 선정해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비상 대기시켜 늦게 입실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지방경찰청 신기준 교통안전계장은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에서는 반드시 교통질서를 지키고 차량 경적을 울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