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1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산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을 홍보했다.
상주시는 인도네시아 렌치마켓의 과일수입 담당부장(하만 시스완토)에게 샤인머스켓의 재배환경, 선과장, 저온저장고 등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랜치마켓(Ranch Market)은 최고급 프리미엄 마켓으로 이용 고객의 대부분이 해외공관 근무자, 글로벌기업 근무자 등 외국인이나 인도네시아 최상위층으로 수입과일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수출업체인 에버팜와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농촌진흥청의 정책과제 ‘동남아 수출 대상국가별 농산물 선호도 평가 및 수출규격설정’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주 샤인머스켓의 동남아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샤인머스켓 등 우수농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농가, 수출업체, 연구개발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