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환영

경기도, 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환영

기사승인 2018-11-13 15:12:07

경기도는 13일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에  환영 입장의 논평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서면 답변을 통해 "환자 동의 하에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

경기도는 이에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부터 안성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자율권장 입장을 토대로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곳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4050@kukinews.com

김원태 기자
Kwt82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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