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3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13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개근상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축사, 학생회장 답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자 전원이 학사복을 입고 부푼 마음으로 스스로를 자축하며 기뻐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제33기 경산여성대학은 2개월 동안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교양, 건강 등 15개 강좌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자 테마가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시장은 “매사에 정진하는 자세를 가지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통해 밝고 화목한 가정과 더불어 희망찬 경산 만들기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