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규원이 영화 ‘비스트’(가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한규원이 영화 ‘비스트’에 캐스팅됐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트’는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호흡을 맞추는 범죄 느와르 영화다. 범인을 잡기 위해 거래에 가담한 형사 정한수(이성민)와 사건 해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는 형사 한민태(유재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규원은 ‘비스트’에서 형사 하경원 역할을 맡는다.
이번 주 첫 촬영에 돌입한 한규원은 소속사를 통해 “꼭 해보고 싶었던 형사 역할을 맡았다”며 “멋진 작품에 멋진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규원은 최근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서 어린 화평(김동욱)에게 손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종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