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지난 1일부터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수시비중이 정시비중보다 확연히 커지면서 정시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직 지원 학과를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아직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대학진학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다 보니 학과 및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로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정보를 찾던 수험생들이 취업과 잘 연계되는 호텔관광계열인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호텔식음료전공 등 호텔학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숭실호스피탈리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정부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예비 호텔리어들의 취업연계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수능 이후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호텔경영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커리큘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6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폭넓고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며 “내신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들의 인적성 평가 및 전공 능력 등으로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원서접수는 진학사어플라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