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단기 공공근로사업근무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단기 공공근로사업근무는 총 참여인원 120명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참여자의 노임 단가는 보통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만 8,400원, 근로시간은 주5일 근무, 1일 4시간이다.
주요 근로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수령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 신청을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하면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