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민영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아기가 생겼다”고 알렸다.
그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돼서 이렇게 인사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 민영원은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9월 6세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민영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