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대구 힐크레스트에서 ‘힐링 플러스 사랑 나누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인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멘티인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함께 행사를 진행한 With-U 대학생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멘토와 멘티들은 힐크레스트 피톤치드광장, 애니멀빌리지 등을 방문하며 1년간의 추억과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석고 캔들 만들기와 함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훈훈한 시간을 더했다.
멘티 아이들이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시니어 기관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멘토링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과 지역 아동·청소년이 1:1 결연을 맺어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지원, 장학금 후원, 건강검진 등의 후원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로 사춘기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밀착 후원뿐 아니라, With-U 대학생봉사자의 학습지원까지 이뤄져 임직원-대학생봉사단 지역 유소년 사이의 이상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