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캠프’ 모집

스마일게이트,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캠프’ 모집

기사승인 2018-11-20 15:30:58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이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 멘토링, 개발 멘토링으로 구성된 총 12주 간의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렌지캠프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사업과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예비 창업가가 사업적 가치를 정립하고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의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환 프로그램으로 해당 시장과 사업 방향성 등을 재점검하고 개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ICT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며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5개 예비 창업가를 선발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12주 간 집중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업 멘토링과 개발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사업 멘토링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심사역과 오렌지팜 선배 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사업 방향성‧마일스톤 수립, 초기 투자 유치 전략과 주의사항, 스타트업 초기 경영에 대한 노하우 등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개발 멘토링은 선발팀 개발자와 개발 관련 인력의 캠프 참여를 통해 사업 멘토링에서 정립된 서비스를 운영 가능한 수준의 시제품으로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의 전문 개발지원 조직을 통한 방향성 점검, 시연품 개발 지원 등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 그룹, 선배창업가로 구성된 3개 주체의 협력 운영을 통한 멘토링과 무료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오렌지팜 입주 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중국 북경 지역의 한국인 유학생 예비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6주 간의 ‘북경 오렌지 캠프’도 방학 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팀 역량 강화와 시장성, 사업성, 현지 시장 적합성 검토 등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기반의 중요 요소를 중심으로 각 항목의 전문가 멘토링과 강연을 진행하고 주 단위 관리를 통해 팀의 전체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예비 창업가들이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창업을 시작하지만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며 “오렌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가 시행착오 기간을 줄이고 사업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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