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중국 길림성 체육국에서 중국 길림성 마술협회와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유소년 승마단 교류 정례화, 승마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정보교환과 말(馬)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상호간 우호증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한·중 통합 Net-Work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6차 융복합 승마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중국 길림성 마술협회와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영천시가 ‘영천大馬’ 역사문화와 유소년승마의 성지로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4월 세계최대 규모의 일본 ‘승마클럽크레인’과의 한일 유소년승마단 상호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몽골과도 유소년승마단 상호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