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신작 모바일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에 아이돌 그룹 ‘위너’와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둔 댄스빌은 유저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캐릭터의 동작과 음악의 리듬을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고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콘텐츠 창조·소통이 가능한 소셜 플랫폼 기능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댄스빌의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위너와 협업을 진행했다. ‘Really Really’ 등 인기 음원·신곡을 비롯해 게임 캐릭터, 목소리, 의상 등 위너의 다양한 콘텐츠를 댄스빌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컴투스는 19일부터 댄스빌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위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SNS를 통해 이벤트를 공유하면 위너 멤버들의 실제 목소리가 담긴 악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12월 14일 댄스빌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위너의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쇼케이스 참가 신청은 댄스빌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전체 이벤트 기간 중 오는 12월 2일까지 참여한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고 즐겁게 창작·소통할 수 있는 댄스빌을 더욱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를 기점으로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