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보건소는 2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 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상주경찰서와 함께 펼친 캠페인에서는 알코올은 중독 물질이자 발암물질로 각종 질병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렸다.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술잔을 돌리는 음주 습관은 과음, 폭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치매 등을 유발할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홍보했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음주폐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