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려면 혈압과 몸무게 등을 정상치 범주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성인 293만81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혈압, 포도당, 콜레스테롤, 몸무게 중 한 가지라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1.22배 높아졌습니다.
또 이 네 가지 요인 중 변동성이 큰 요인이 많아질수록 치매 위험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연구팀은 “혈당, 혈압, 체중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이 같은 지표들을 일정한 수준으로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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