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래퍼 도끼의 어머니도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26일) 영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도끼 어머니 김 모 씨(61)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A 씨는
“김 씨가 지난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빌려 간 돈 약 1100여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 가족은 김 씨를 대구 남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지만,
선이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사기죄는 성립되지 않았는데요.
반면, 민사소송에서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줘
김 씨에게 1155만 4500원을 일정 기간에 걸쳐 갚으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A 씨 가족은
김 씨가 아직도 돈을 변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2015년 9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도끼와 도끼 친형인 미스터 고르도를 만난 이후로
“김 씨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수차례 부탁했지만,
아직까지도 김 씨로부터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j****
돈도 잘 버는 x이...
도끼야 웬만하면 엄마가 빌린 돈 갚아드려라.
IO****
이래서 돈 빌려주면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 거다.
bu****
ㅋㅋ 이게 대한민국 힙합 수준이다!!
a5****
비아이는 갑자기 실검 쭉 내려가고 도끼 기사는 미친 듯이 나오네 ㅋㅋ
역시 소속사가 힘이 있어야...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관계자는
“도끼에게 물어보니 도끼는 잘 모르는 상황이라
도끼 형인 고르도에게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며
“고르도는 ‘상대가 소송했을 당시 어머니는 파산 판결을 받았고,
상대가 공탁금을 받은 상태라
어머니는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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