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등의 민원 해결을 도와주는 ‘의성군 민원콜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연다.
27일 군에 따르면 원스톱 전화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콜센터(1588-1369)’ 설치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콜센터에는 전문 상담원이 배치돼 민원관련 필요서류 등 각종 민원 상담을 처리하게 된다.
또 상하수도, 세금, 과태료 등 내부행정 시스템과의 연계작업을 거쳐 전화상담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담당직원을 연결하기까지 여러 차례 전화를 돌려받는 이른바 '전화돌림현상'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단순, 반복 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