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으뜸'

경북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으뜸'

기사승인 2018-11-27 22:50:28

경북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모두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회 공공의료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5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등을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는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을 포함해 모두 6개 기관이 A등급을 차지했다.

포항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적정 의료인력 운영, 주사제 처방률 개선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환자만족도와 직원만족도, 리더십만족도 등 내외부 만족도 향상, 정보공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평가에서는 포항·김천의료원이 최우수기관, 공공보건프로그램에는 김천의료원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제공과 공공의료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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