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9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의성금성산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는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북대 주보돈 교수가 ‘금성산고분군의 역사·지리적 가치와 정체성’ 기조강연 외 3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의성금성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의성금성산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다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성금성산복원 정비사업이 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