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9일 충남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평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홍보와 교육 등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의성군은 국내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체와 관공서,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대표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골든타임 3시간이내 병원으로 이동해 적절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