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학교 학급당 인원 2명 감축...초등은 유지

경북지역 중학교 학급당 인원 2명 감축...초등은 유지

기사승인 2018-11-29 12:28:43

내년 경북지역 중학교의 학급당 인원이 2명 준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중학교는 2명 감축하고 초등학교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학교 학급당 인원은 시 지역은 28명에서 26명으로, 읍·면 지역은 26명에서 24명으로 각각 2명 준다.

이는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 설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내 중학생 감소 전망에 따른 급격한 학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급격한 학생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한 시 지역 30명, 읍·면 지역 26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학생 변동 추이를 감안해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