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 날 3500여대 기록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 날 3500여대 기록

기사승인 2018-11-30 11:08:21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 3500여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 첫날 3468대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 외산 대형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SUV 산업수요 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단 하루 만에 기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첫날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선뜻 계약에 나선 것에 감사하다”며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넓은 실내공간과 동급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첨단사양을 대폭 적용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아직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더하면 4904만~4954만원으로 5000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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