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별고을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행복성주’라는 주제 열린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1500시간 인증패 전달, 축하공연,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무료체험 및 간식 나눔, 프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순자씨와 유공자 부문 김경분씨의 도지사 표창을 다시 한 번 전수했다.
이병환 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지역이 조금더 살만하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성주’로 만들어가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1월 출범, 현재 85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원봉사 릴레이, 생명문화축제와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운영 지원, 자원봉사자대학운영, 명절맞이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단체리더교육, 찾아라!성주행복마을, 도란도란봉사체험, 성주장날 장터봉사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